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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기사승인 2020.11.11  0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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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8)”란 말씀은 기독교인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많이 알려진 성구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과학적 논리가 숨어있다고 합니다. 종교에 무슨 과학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이를 미국 심리학자들이 오랜 연구 끝에 감사의 과학적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사람이 뭔가에 대해서 감사하면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을 활성화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를 ‘재설정(reset)’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감사가 인간이 느끼는 가장 강력한 감정이라는 여러 심리학자들의 연구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미국 마이애미대 심리학 교수 마이클 맥클로우는 “잠깐 멈춰서서 우리에게 주어진 감사함을 생각해보는 순간 당신의 감정시스템은 이미 두려움에서 탈출해 아주 좋은 상태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치 승리에 도취된 감정을 느낄 때와 유사한 감정의 선순환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심리클리닉을 운영하는 심리학자이자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마르얀 트로이아니는 환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불만을 표현하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감사함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하면서 효과를 봤습니다. 그는 “감사일기나 공책은 중요한 치유의 도구가 돼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UC데이비스의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몬스는 실험을 통해 “감사하는 사람은 훨씬 살아있고, 경각심을 가지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며, 다른 사람들과 더 맞닿아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감사의 과학』이란 책을 2권 집필하고 감사일기의 효과에 대한 연구발표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는 “생리학적으로 감사는 스트레스 완화제로 분노나, 화, 후회 등 불편한 감정들을 덜 느끼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심리학 교수인 로버트 에몬스는 12살에서 80살 사이의 사람들을 상대로 한 그룹에는 감사 일기를 매일 또는 매주 쓰도록 하고, 또 다른 그룹들에는 그냥 아무 사건이나 적도록 했습니다. 한달 후 중대한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감사 일기를 쓴 사람 중 4분의 3은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고, 수면이나 일, 운동 등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저 감사했을 뿐인데 뇌의 화학구조와 호르몬이 변하고 신경전달물질들이 바뀐 것입니다. 감사함을 느끼는 순간 사랑과 공감 같은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된 것입니다.
 
자기를 자랑하는 말이나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말보다 감사하다는 표현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이 가졌거나 남들을 내 아래로 내리누르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받은 것을 감사하는 마음이 나를 더욱 행복하게 해줍니다. “일문백답(一門百答)”은 우리를 행복의 도가니에 빠지게 할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홍익교회 담임목사

최영걸 목사 www.cry.or.kr

<저작권자 ©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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